추운 겨울... 12월 마지막.. 그리고 보니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3년 12월에 영월 여행을 가게 되었다 영월하면 떠 오르는 것이, 단종 .. 그래서 영월에서 들른 곳이 장릉이었다. 시내에서도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어, 고민도 하지 않았고, 열차나 뚜벅이로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보통 영월하면, 단종의 한이 설여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이 사실인듯 하다. 장릉은 다른 조선왕조의 능 보다도 작고, 산 능선에 있는데.. 이것은 단종이 죽고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서 숨기기 위해서 능선에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물어보니, 이 곳도 단종의 시신을 거둔 사람의 개인 선산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대담함이 있었는지 놀라웠다. 지금의 정치인들은 이런 대범함이 있을까? 잠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