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에서 길을 걷는다면, 만나게 되는 산이 용마산을 중심으로 한 아차산 줄기일 것이다. 광진구에서 중랑구 그리고 구리시까지.. 고구려의 냄새가 살짝 묻어 있는 곳 아침일찍은 아니지만 종주를 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준비하고 지하철 5호선에 몸을 맡기고 간 곳은 광나루역 이였다. 광나루역 1번 출구를 시작으로 하여, 양원역까지 걷는 코스로 짜고 출발을 했는데.. 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사실 여기의 재미는 높지 않은 산에 긴 구간을 천천히 걸어 갈 수 있는 재미라고 할 수 있는데400M 에서 200M 내외로 걸리는 적당한 높이라고 해야 할 것이며, 중간중간 무장애 길도 있어서 그리 암릉 구간이 많지 않아 고생은 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차산의 백미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한강을 바라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