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4

[경동시장/청량리] 경동 함흥냉면

경동시장내에서 함흥냉면을 먹자는 말에 꼬임을 당했다. 그래서인지 덕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몇번의 좌절을 경험했다. 무슨 소리인가 하니, 나의 처번째 도전기는.. 20시 넘어서 장사가 끝났다. 아 이런두번째도. 19시 정도에 가면 있으려니 하고 갔는데.. 역시 실패 마지막 도전에 결국은  맛을 맛보게 되었다. 아쉬움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가 맛집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고덕분에... 주문을 했을때에도  양도 많이 시키고.. 시켜야 곱배기 이겠지만.. 5분도 안되서 훗딱 입속으로 들어가 버렸다.오 ~~~ 맛집이란 것인가. 여름철 냉면이 주는 최고의 맛을 선사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나서는 기분도 좋고.. 약간 매운 맛도 있고.. 시원한 감도 있고... 뭔가 이런저런 수사어구를 다 붙여서 주고 싶을 ..

[왕십리/상왕십리] 소문난맛함흥냉면전문점

왕십리와 상왕십리역 사이 지웰아파트 근처에 보면, 무학봉에서 내려온 곳에 나름 냉면 맛집이 있었다. 마장동에서 사실 무학봉을 간다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들르게 되었고, 덕분에 고지를 점령한 뒤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을 시식할 수 있었다. 여기는 얼마전 부터 사실 가보고픈 식당이었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장동 주변으로 해서 왕십리쪽에 걸친 먹거리 식당중에 냉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그닥 많이 있지 않은데, 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갔을때, 덕분에 곱베기로 시킬 수 있어 좋았다. 만두도 메밀만두로... 근래에 몇번 먹으로 다녔던 청량리의 할머니 냉면과 비교해 본다면, 단연 이것 저것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는 냉면 말고도 탕이나, 국밥 같은 것도 취..

마장 Life 2024.04.03

[청량리] 할머니 냉면

마장동 살면서, 이곳저곳을 가보게 되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동대문과 청량리 그리고 장안동이다. 주변에 있으면서, 마장동에 적을 두고 무언가를 사러 갈때나, 무언가를 먹으러 갈때나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청량리로도 많이 가는데,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비가오는 날 한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 다시 청량리의 할머니 냉면 집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여기 할머니 냉면집 근처에는 냉면집들이 여러 곳이 뭉쳐있어 근처만 가도 맛난 것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가성비와 집집마다 특색을 같이 획득 할 수 있다. 오랫만에 와서 기억도 못하다가, 줄서서 먹으려니, 약간은 뻘쭘하긴한데.. 별 고민없는 메뉴판에 주문을 하면 되서, 이런 저런 잡생각은 없는 곳이라 마음에 든다. 아래 사진은 곱배기 ..

[황학동/청계천] 깃대봉 냉면

오랫만에 냉면집에 갔다. 요즘 동네에서 먹거리를 간다고 생각하는데, 유명한 냉면집 이름이 눈에 익은 간판이 들어왔다 깃대봉 냉면, 어랏 이것 내가 본 이름이 맛다면, 버스타고 갔던 기억이 있던 추억의 냉면집이였는데,.. 맞다 그 냉면집 이였던 것이다. 이렇게도 만날 수 있다니.. 그것도 가까운 곳에서 말이다. 멀리 꼭대기까지 올라가곤 그랬는데 여름철.. 냉면하나 먹겠다고 갔던 기억에 있었는데 일요일 저녁 늦게 냉면집으로 저녁겸 해서 먹으로 나갔는데..가게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 것이였다. 식당 안의 사람은 한두 테이블만 있었고.. 먹기는 더할 나위 없이 편한 상태 였다. 먹어보니.. 예전의 맛을 기억할까 했는데 아니 맛을 기억할 줄 알았는데.. 나이를 먹어서 일까.. 나의 입은 코로나 이후에 맛을 잃어버린..

마장 Life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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