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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하니 칼국수

신당동 골목 하면, 떠오르는 맛집의 일번지는 바로 이곳 하니 칼국수 이다. 삼세정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쳐주고 싶을 정도로 나름 신당역 여러 맛집 과 카페중 선두권에 있는 그런 맛집이다. 그런 덕분일까, 평일에도 일찍 가지 않으면, 약간의 기다림은 감내 해야 한다. 19시만 되어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 아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단 이곳은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가기 전의 초입이라고 보면 되는데, 중앙시장의 넓음을 고려할때, 나름 최근에 술집과 특이한 맛집이 조금씩 점유해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는 국수를 먹고자 할때, 오면 되는데, 크게 2가지만 고려하고 왔었다. 칼국수로는 알곤이와 새우 칼국수가 있는데, 2개를 모두 시켜 보았다. 일단 해장용으로 일품이고, 알탕같은 느낌을 좋아한다면,..

유자광, 조선의 영원한 이방인

[중고] 유자광, 조선의 영원한 이방인 - 정두희.계승범 지음/푸른역사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이렇게 화두를 내게 던진다면, 당연코 유자광일 것이다. 이렇게 유자광이란 이름 석자를 내세우면서, 볼 수 있었던 역사책은 처음 마주했기 때문이다. 책을 내가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읽은책 만으로 볼때, 이런 역사책은 처음이었다. 유자광은 서자로써, 나름 조선시대 초기 세조시대부터, 연산군을 넘어선 시간까지 여러대의 왕을 섬겨왔던 신하였는데. 나는 서자라는 사실보다는 조선시대, 세조때 공신이라는 것 밖에 알지 못했다. 물론 오래 살았다는 것도 알았지만, 연산군에서도 자리를 지켰는지는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연산군 시절의 여러 사회에서 용케도 살아 남았기에 아마 그랬던 것 같다. ..

효율적인 리눅스 명령어 사용의 기술 을 읽고

효율적인 리눅스 명령어 사용의 기술 - 대니얼 J. 바렛 지음, 심효섭 옮김/길벗 무슨 생각이었을까 최근에 IT 서적을 찾고 읽는 도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저런 생각보다는 TA로써 업무를 하는데,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함과, 그리고 고착화 되어 버린 나의 머리속의 명령어 그룹들을 좀더 말랑말랑 해 지길 바라면서 이 이북을 선택하고 고르게 되었다. 잘한 일이였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샀을까 하는 생각이 40%나 된다. 물론 잘 샀다는 생각이 60% 여서 아직까지는 만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결코 좋은 것은 아닌것 같다. 좀더 효율적인 명령어, 아니 리눅스 명령어 활용법인데 명령어의 다채로움이 아닌, 기본기의 명령어인 grep , cut , 등등이 기본 명..

IT/IT 서적 2024.03.26

[천안] 에이게이트 카페

3월의 중요한 행사였던, 3월 1일에 대한 느낌을 알게 해주러 갔던 독립기념관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었냐 하는 물음에 본다면, 나는 조금 아쉽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렇기에 집에 오기전에 맛는 것을 먹어야 하는데... 동생의 재빠른 검색 솜씨로 가게 된 에이게이트 카페였다. 오 ~~~ 생각보다 좋은, 불멍, 다층구조, 멍멍이, 뭐 다양한 이야기 있었지만, 그런 것을 다 무시해도 좋을 만큼 맛난 빵과 음료였다. 특히 MG 인재개발원과 바로 붙어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을뿐 아니라 전망도 나쁘지 않아서 여러개를 시켜두고 배부르게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카페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안되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넘의 식탐은 주체를 못한다. 그렇지만,, 뭐 먹는 것으로 풀어도, 나에게 미안하지 않을 정..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책 제목은 비욘드 디스럽션으로, 뭔가 영어의 향연인데 사실 알고보면, 블루오션 전략의 연속이었다. 저자의 전작을 기억하면서, 읽으려고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중간에 번역서로 하나더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지만 그 책은 생략하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잘 한 선택이냐 뭐 이런 것을 떠나서,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은 블루오션 전략을 한번더 읽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저자의 이야기가 변한게 없다고 한다면, 아마 맞을 것 같고, 닿을듯 말듯 한 이 전략의 실무에서 과연 얼마나 성공할지 있을지, 이런 고민도 있었고, 막상 책에서의 예만 본다면, 정말 많은 듯 했는데... 결국은 주변에서 찾는것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해 버린, 그 전략 일반론처럼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하는 기업이 있기에 ..

폼페이 유물전 2024

폼페이 유물전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전시회 얼리버드로 표를 사기도 하고, 이 전시를 보기 위해서 준비는 꼼지락 꼼지락 하게 되었다. 더 현대라는 곳도 처음 가보기도 하고, 요즘에 많이 바뀌거나 전시회 하는 곳과는 사뭇 다른 곳으로 나의 발걸음을 안내했던 전시회 인데, 결론부터 정리해 보자면, 많은 기대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일단 동선부터 많이 꼬이고, 사람들이 적체되는 것은 알겠는데, 왜 동선을 꼬이게 안내를 해주는지, 아래 안내 화살표의 위치도 내가 이것을 다 볼 수 있나 하는 정도의 아쉬움이고, 도슨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빌렸지만, 1번과 6번 사이에 나머지 번호를 못찾았던 것과 같은 번호 찾기의 미아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 덕분일까,..

풀무원 요거트 - 그릭콩포트

일단 집으로 가는길에 하나 장만했다 나온지는 좀 된 것같은데, 나의 눈에는 이번에 보여서.. 장만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약간 슬프네 그려... 맛을 떠나서, 나의 눈을 피해있었다니.. 나름 요거트 간식을 좋아하기에 나온 것은 주로 먹어보곤 한다. 물론 최애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먹어보는 것인데, 이런 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이번 선택이 성공적이길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장만해서 먹어 보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런데 왠걸 이거 나름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많인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당도에 생각보다 단맛도 적당하게 있고... 맛나다 풀무원이 이쪽 업계의 강자는 아니였지만.. 다논하고 뭉쳐서 뭔가를 한지가 쫌 되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하남] 단밥

하남에 식구들과 같을때, 먹었던 밥집이다. 정갈하면서도, 팔당가기 전에 있어서, 팔당가기전에 기운이 모두 빠져 버렸다면, 여기서 먹고가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도 좋기에 말이다. 일단 상차림을 보자면, 미역국이 기본에 생선이나 혹은 고기를 중심으로 큰 쟁반에 담겨져 나온다. 아이들의 반찬을 고민한다면, 뭐 약간의 투정이 있지만 않다면, 절대적으로 별도의 반찬을 추가할 필요 없이 시켜서 먹기에도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했다. 특히 하나쪽에서 시간을 비우고 팔당쪽으로 나가기 전에 있어서 한끼 먹고 가기도 나쁘지 않았고, 백반이 가격도 물론이지만 훌륭한 서비스 까지 있어서 그리, 어려움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홀도 생각보다 넓어서, 여러 식구들이 같이 먹기에도 좋은 좌석 배치였다. 한번 이렇게 ..

신세계 본점 지하 PYRMA (파르마)

요즘 가끔 신세계 지하로 간다. 명동에 있는 본점으로 그렇게 가는 곳에서 가끔 먹을 것을 주로 사오는데, 반찬들을 사오기도 하고, 주마다 바뀌는 먹거리 장터에서 사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간식을 사오는 기염? 을 토해보기로 했다. 환자가 무선 먹성이 생겼는지, 도넛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 그래 약을 먹는데 뭘 걱정이냐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먹기로 했다. 먹어보지, 뭐 먹는데 걱정 없다. 일단 하나씩 다 주세요 하고 싸 왔는데... 풍성한 크림과. 오 저녁에 갔으니 할인까지 덤으로 얻어서 하나 더 장만하였다. 좋다. 이제 슬슬 먹어 볼까 하고 하다가 .. 그래 일단 집에서 먹기로 하고 포장한 것을 풀어 보였다. 오 ~~ 나름 평이 좋은데, 일단 너무 단 맛이 없어서 좋았고, 설탕 덩어리가 없어서 ..

[신당동] 미니네

오랫만에 떡볶이 타운 그것도 신당동 즐거운 마음 반과, 기대 반 오랫만에 떡볶이로 가보는 신당이기에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다. 머랄까 옛날 추억도 있고 해서, 신당이란 곳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라고 하면, 주변에 큰 공연장이 생기고 나서도 쇄락의 길을 걷는 먹거리 타운인데 최근에는 떡볶이 보다는 닭발에 더 주력 하는 모습이었다. 뭐 따지고 들자면,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던 시대가 얼마전인 듯 한데.. 하지만 뭐 어쩌하랴, 난 이런 곳이 좋다. 나만의 추억이 있으니 말이다 시킨 떢복이를 보니, 옛날 생각이 더 나고 짜장 베이스에 추억의 소개팅도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같이 간 식구들은 신당 시스템에 익숙치 못한지 그리 잘 먹지 못하고 있고, 여기 주먹밥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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