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책 107

한경무크 : CES 2024

한경무크 : CES 2024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손재권 외 지음/한국경제신문 앞서 연초에 생각했던 2권중에, 하나의 목표로 생각했던 CES 관련된 도서를 읽게 되었다. 물론 가보지 않고 유튜브로 보는 것도 중요하고, 나 자신이 이런것 괴안은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뭔가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하나 잘 잡고 줄기를 이해시키는 것은 책 밖에 없는 것 같다. 매년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한번 더 보는 것은 무의미 하고, 2년 또는 3년 주기로 보는 것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좀 되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CES 관련하여서,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AI와 헬스기기..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메타버스는 과연 어떤가 하는 생..

모던 리눅스 교과서 - 백엔드, 클라우드, 데브옵스를 위한 기본 명령어, 커널 등 최신 리눅스 필수 지식

앞서 본 IT 관련 도서가 나의 머리속을 자극해서인지, IT 관련 전문도서를 내친김에 한번더 보게 되었다. 밥 벌어 먹는 것이 IT 관련 업계에서 뒹굴고 있으니, 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뭐랄까, 이러는 내가 살짝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도망치듯 전문도서만 보고 있으니, 머리속에 새겨 두었던 목표의 하나인 공부는 언제할꺼야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맴돌게 된다. 그것은 그렇고, 이 책은 신입들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인듯 하다. O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잘 나와있고, 유사한 명령어 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대로 녹여져 있어서, 처음 LINUX를 배운 사람들 부터, 조금은 이해한 사람들까지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가 명령어 위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해당 명령어도 몇 개..

IT/IT 서적 2024.02.06

가상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1

일단 이 책은 오랫만에 읽은 나의 IT 전문 서적이다.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써 읽었다기 보다는, 조금은 졸린 눈을 비벼가며, 점심시간에 읽은 책으로써, 개인 적으로 볼때 신입사원 보다는 대리급 친구들이 보면 좋을 책인듯 하다 물론 사원 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특히 SE 또는 SI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써는 한번쯤 고민해 볼만한 용량 산정이라던가, 시스템들에 대한 내용의 흐름만을 본다면, 이 책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물론 세밀하게 작성된 책은 아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잘 풀어내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런 책인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이 다루지 않은 시스템들을 보면서, 이런것도 고민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고민의 흔적을 머리속에 남길 ..

IT/IT 서적 2024.02.06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

이번에 전망서, 아니 기술이 진보되는 내용과 관련하여, 어떤 책을 보면 좋을까 하다가, 연초에 열리는 CES 관련된 도서 한권과 나머지는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기술 전망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기로 생각했다.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선택이 이유는 단순하다. 조금은 식상한 미래기술을 색다른 시선,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면, 내가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마음에 들었다. 일본인 이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 기술이라는 점이 약간은 반영된 세상의 미래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일본의 현실을 반영한 목조 주택 기술이라던가 하는 것..

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을 읽고

제목은 항상 거창했다. 특히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이 나에게 미친 영향은 뭐랄까 학교 숙제 부터 시작해서, 처음 이런 사람이 이런 글을 쓸까 할 정도로 신기해 할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기도 했다. 지식 노동자, 뭐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알려주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신입 때부터 나의 머리속에 넣어 주었던 그런 사람인데 저자 사후 그의 관한 책이 나오지 않다가, 서점에 들렸을때 우연히 보고 옛 정에 이끌렸는지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구매 별로 좋지 않은데.. 그래도 피터 드러커라는 말 한마디가,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든 것은 분명했다. 제목에서 부터 이야기 하고 있는 탁월함.. 지식 노동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피터 드러컹의 일생을 빚대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드러커의..

우리, 편하게 말해요 를 읽고

최근에 읽은 그나마 편한 내용의 책이였던 것 같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던 방송이였던, 이금희씨의 책이였는데 난 이제서 책을 찾아 다 읽었다. 뭐 나의 다른 책들도 그렇겠지만, 이제서야 읽은 것이 살짝 부끄러울 정도로.. 시간이 된 책이라. 나의 독서 상태를 잠시 평가하는 그런 책이기도 했다. 이런저런 것을 떠나서, 이 책은 나의 현실.. 지금 처해있는 상황과도 맞는 부분이 있어 많이 공감 되었다. 말을 잘 한다는 것, 그리고 살아가면서 맞지 않는 사람과 같이 지내야 하는 것, 이런 저런 것이 공감이 되면서 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 누군가에게 다가가려면, 잘 들어줘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해하려면, 적당히 고개도 끄덕여 주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맞지 않지만, 그래도 만났다면,..

분노의 시대 이순신이 답하다 를 읽고

무언가 읽는 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특히 최근 유행 아니 영화로 이슈가 된 이순신에 대해서 다시한번 읽는 기회를 갇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아이랑 같이 본는 영화이기에,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여서, 무언가 질문이 나오면, 내가 대답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이순신에 대한 평가를 다시한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였다. 개인적인 분노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는 시각에서 아니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옹졸한 임금과 그것을 대범하게 넘기는 신하의 모습으로 비추어 진 이야기를 좀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어릴적 선조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 점점 사라지고 점점더 인간같은.. 선조의 이미지로.. 개인 적인으로 점점더 옹졸화 되어 가는 그가 안..

퍼펙트 입지

퍼펙트 입지 - 박준연 지음/인사이드북스 연말이 되니 읽었던 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책을 읽어봐야 하는데 하고 고른 책이 이 책 퍼펙트 입지 였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관련 책을 올 한해 많이 소화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은 책은 입지에 대한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교함에 따라 내가 보지 못했던 관점을 보고자 함이였다. 물론 부동산 동아리나 그런 유사한 관련 세미나를 들었다면, 이런 생각을 안했을 터인데, 아직은 공부만 하고 있는 나만의 생각을 다지고 있는 단계라 이 책을 선택했다. 특히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박준연이란 저자가 하는 유튜브를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이 유튜브가 마음에 들어서가 큰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하나 멀리 가지 않고, 서울 안에서 해결할..

서호주 탐험가를 위한 과학 안내서

서호주 탐험가를 위한 과학 안내서 - 조진호 지음/위즈덤하우스 조진호의 책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출간 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일게 되었다. 요즘 말로 하면, I'm 신뢰 라는 말로 저자를 표현할 수 있는데, 저자의 과학 만화는 나를 다시 과학에 대한 책을 읽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랬던 것이 계기가 되어 저자의 다른 책들을 모두 다 읽었고, 이 책도 교양 만화라는 탈을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이 출간되었음을 알고 바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늦게 안 덕분에 조진호 작가의 책이 나올때, 알림을 등록해 두지 않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고, 등록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나로써는 전작의 , 아톰 익스프레스 등의 익스프레스 시리즈의 책에서의 과학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교양 만화에서의 전..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10년차 IT 기획자의 노트라.. 뭔가 제목은 실무를 알려줄 것처럼 되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내 자신이 기억에 남아 있는 IT 기획은 무언가 서비스에 대한 기획인데, 나 자신의 개인적인 바람에는 IT 인프라 기획을 고민하고 있는터라..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이 책을 선택해서 보게 되었다. 꼭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 그래도 이 책에서 느끼는 점이 많이 있으리라 하고 선택한 책이였다. 내 의도된 것으로 IT 인프라 기획에 대한 책의 입장으로 바라볼때에는 살짝 결이 맞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내가 읽은 이 책은 아쉬운점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5년차 이하의 대리급, 아직 업무를 익히는 단계와 함께, 자신만의 일하는 특성이 아직 다 자리잡기 전의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