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7

[청량리] 춘천 냉면

청량리의 삼거리에 있는 냉면집 트로이카를 모두 가보았다. 어디가 맛난다 할 정도로  각각의 호각새가 있는 곳으로, 여기 춘천 냉면은 내가 할머니 냉면을 먹은뒤에 두번째로 들른 집이였다. 매운 맛으로 고통을 느낀이가 있어, 조금은 단맛을 선사하기에  두번째 이쪽으로 왔을때, 부담을 갖지 않고 선택을 했으며 그 선택은 훌륭했다 다만 같이 온 이가 고민스럽게 이런 단맛에 대해서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대체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할머니 냉면에 비하면, 많이 달다고 해야 할 것이다.사람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있었으나, 매운 맛을 즐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기 나쁘지 않다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춘천냉면을 중심으로, 위에 있는 할머니 냉면이 좀더..

[청량리]다미옥 함흥냉면 (청량리 냉면)

청량리 경동시장을 넘어서 청량리 시장쪽에서 보면,  냉면집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 할머니 냉면을 비롯하여, 춘천냉면, 다미옥 함흥냉면까지 삼거리를 중심으로 냉면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물론 유명한 곳은 할머니 냉면이긴 한데.. 다들 각각의 맛이 살아 있어서 어디하나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집이다. 그렇기에 모두들의 특색이 있어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영업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할머니 냉면이 매운 냉면으로 유명하다면, 춘천냉면은 약간의 단맛... 춘천 냉면은 그리고 만두도 판다.이런 중간이 바로 함흥냉면(다미옥) 일 것이다.) 함흥냉면에는 만두도 파는데, 춘천 냉면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달고 약간 매운 맛을 생각한다면,춘천 냉면이 좋겠으나,  아직은 입맛이 어..

[서울역] five guys

서울역에도 파이브 가이즈가 생겼다. 4월 8일 open 했는데.. 그러고 보니 이번주 월요일에 문을 활짝 하고 열었네 나름 내가 일하는 위치와도 멀지 않아서, 마음먹고 가보기로 했다. 하루일을 마무리 하고 간다면, 뭐 거기서 햄버거 하나 사들고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말이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오픈발인가..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내 앞에 대기자만 86명이 있었다. 테이블링이 있어서 , 아 이걸 미리 할걸 아쉬움을 하는 사이에 대기자는 늘어서 결국 테이블링 까는 것보다는 그냥 앞에서 번호 쭉쭉 누르고 기다렸다. 이 대기줄은 내가 take out 을 하던 안에서 먹던 변함이 없이 .. 그냥 줄을 서시오 번호 였다. 길기도 하다 일단 다행이 주변에 앉을 곳이 ..

[청량리] 경북손칼국수

청량리역 주변에는 오래된 맛집이 많은 편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노포집으로써만 유명했지, 그리 맛나다는 것은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 이런것이 맛집이야 할 정도로 맛집이란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자주 드나든 곳은 아닌데 먹어본 적이 있고, 다시 맛집이라고 나오길레 한번 다시 가보게 되었다. 나름 주변에 유명한 칼국수 집으로 있는 혜성칼국수가 있는데, 난 개인 적으로 여기 경북손칼국수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뭐 개인적인 의견인 만큼 잘 모르겠지만, 여집의 전은 다른 곳의 전집보다도 맛나기에 한표 더 던져 본다 하겠다. 일단 칼국수는 여긴 다른곳에서 많이 없는 냉칼국수가 있고, 둘이가면, 칼국수 하나와 냉칼국수 하나를 시켜서 이집의 자랑인 칼국수 양념장을 이리저리 비벼대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물론 부추..

마장 Life 2024.04.12

[신당동/중앙시장] 국수가좋아

여긴 위치도 나쁘지 않다, 버스 정류장과도 가깝고, 신당역에서 중앙시장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니 말이다 신당쪽에 보면, 칼국수 집이 많은데, 굳이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챙겨 먹을 수 있는 동네 양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사로 잡은 식당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뭐 길게 나의 소감을 적긴 했는데 정리해 보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그리고 맛도 놓지 않는 그런 맛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맛집이 남아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데, 살고 있는 동네와도 그리 멀지 않아서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말이다. 동네에서 이리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이 있다니 사실, 활동 반경이 동대문을 중심으로 더 넘어가지 않고, 걸어 다녀도 신당이 마지막인듯 한데, 중앙시장을 가끔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이 곳 국수집은..

[왕십리/상왕십리] 소문난맛함흥냉면전문점

왕십리와 상왕십리역 사이 지웰아파트 근처에 보면, 무학봉에서 내려온 곳에 나름 냉면 맛집이 있었다. 마장동에서 사실 무학봉을 간다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들르게 되었고, 덕분에 고지를 점령한 뒤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을 시식할 수 있었다. 여기는 얼마전 부터 사실 가보고픈 식당이었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장동 주변으로 해서 왕십리쪽에 걸친 먹거리 식당중에 냉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그닥 많이 있지 않은데, 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갔을때, 덕분에 곱베기로 시킬 수 있어 좋았다. 만두도 메밀만두로... 근래에 몇번 먹으로 다녔던 청량리의 할머니 냉면과 비교해 본다면, 단연 이것 저것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는 냉면 말고도 탕이나, 국밥 같은 것도 취..

마장 Life 2024.04.03

[마장동/행당동] 무탁우동

마장동 살면서, 먼가 따뜻한 국물이 필요할때를 느끼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특히 면류의 우동류가 필요할때, 그리 와 닿는 곳이 없는데 그렇게 힘들고 통통한 면을 먹고 싶을때, 여기를 간다. 무탁우동, 장소는 그리 크지 않고, 식당에서도 사장님이 열심히 만들어서 카운터도 보시고 우동도 주시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괴안고 어느정도 품질도 유지되는 사랑스런 곳 중 하나이다. 아니 마장동의 축복이라고 할 정도로 도선사거리에까지 나와서야 맛을 볼 수 있는 .. 마장동의 고기집을 제외한 몇몇 맛집중 하나이다. 여기는 장소도 나름 협소하기에 왕십리역에서 조금 편하다 싶을 정도로 걸어 와도 되는데, 딱 지금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때 좋은 것 같다. 특히 따뜻한 국물과, 작은 김밥이라는 것이 .. 배를 너무 ..

마장 Life 2024.03.28

[신당]하니 칼국수

신당동 골목 하면, 떠오르는 맛집의 일번지는 바로 이곳 하니 칼국수 이다. 삼세정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쳐주고 싶을 정도로 나름 신당역 여러 맛집 과 카페중 선두권에 있는 그런 맛집이다. 그런 덕분일까, 평일에도 일찍 가지 않으면, 약간의 기다림은 감내 해야 한다. 19시만 되어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 아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단 이곳은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가기 전의 초입이라고 보면 되는데, 중앙시장의 넓음을 고려할때, 나름 최근에 술집과 특이한 맛집이 조금씩 점유해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는 국수를 먹고자 할때, 오면 되는데, 크게 2가지만 고려하고 왔었다. 칼국수로는 알곤이와 새우 칼국수가 있는데, 2개를 모두 시켜 보았다. 일단 해장용으로 일품이고, 알탕같은 느낌을 좋아한다면,..

[천안] 에이게이트 카페

3월의 중요한 행사였던, 3월 1일에 대한 느낌을 알게 해주러 갔던 독립기념관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었냐 하는 물음에 본다면, 나는 조금 아쉽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렇기에 집에 오기전에 맛는 것을 먹어야 하는데... 동생의 재빠른 검색 솜씨로 가게 된 에이게이트 카페였다. 오 ~~~ 생각보다 좋은, 불멍, 다층구조, 멍멍이, 뭐 다양한 이야기 있었지만, 그런 것을 다 무시해도 좋을 만큼 맛난 빵과 음료였다. 특히 MG 인재개발원과 바로 붙어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을뿐 아니라 전망도 나쁘지 않아서 여러개를 시켜두고 배부르게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카페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안되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넘의 식탐은 주체를 못한다. 그렇지만,, 뭐 먹는 것으로 풀어도, 나에게 미안하지 않을 정..

[하남] 단밥

하남에 식구들과 같을때, 먹었던 밥집이다. 정갈하면서도, 팔당가기 전에 있어서, 팔당가기전에 기운이 모두 빠져 버렸다면, 여기서 먹고가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도 좋기에 말이다. 일단 상차림을 보자면, 미역국이 기본에 생선이나 혹은 고기를 중심으로 큰 쟁반에 담겨져 나온다. 아이들의 반찬을 고민한다면, 뭐 약간의 투정이 있지만 않다면, 절대적으로 별도의 반찬을 추가할 필요 없이 시켜서 먹기에도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했다. 특히 하나쪽에서 시간을 비우고 팔당쪽으로 나가기 전에 있어서 한끼 먹고 가기도 나쁘지 않았고, 백반이 가격도 물론이지만 훌륭한 서비스 까지 있어서 그리, 어려움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홀도 생각보다 넓어서, 여러 식구들이 같이 먹기에도 좋은 좌석 배치였다. 한번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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