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중앙시장] 국수가좋아

여긴 위치도 나쁘지 않다, 버스 정류장과도 가깝고, 신당역에서 중앙시장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니 말이다

 

 

신당쪽에 보면, 칼국수 집이 많은데, 굳이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챙겨 먹을 수 있는 동네 양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사로 잡은 식당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뭐 길게 나의 소감을 적긴 했는데
정리해 보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그리고 맛도 놓지 않는 그런 맛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맛집이 남아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데, 살고 있는 동네와도 그리 멀지 않아서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말이다.
동네에서 이리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이 있다니

사실, 활동 반경이 동대문을 중심으로 더 넘어가지 않고, 걸어 다녀도 신당이 마지막인듯 한데, 
중앙시장을 가끔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이 곳 국수집은 나름 동네 토박이를 위한 맛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만, 자리가 조금 좁은 것이 흠이고 빈좌석 없이 빠르게 자리가 차는 것이 기다림을 만들기는 하지만
뭐 어쩌랴 맛이 좋은 것을.   그렇다고 해서 많이 기다리지는않는 편인데, 회전이 빠른 음식인 국수를 주 메뉴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개인 적으로 난 여기 비빔국수를 먹는데, 콩나물도 들어가고 한 것이 .. 좋았다. 곁들여서 골뱅이도 하나 넣어준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만큼 장맛과 국수 자체가 잘 어울렸다라고 해야 겠다.

신당동에서 출출할때 먹기 좋은 그런 곳을 찾는다면, 여기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