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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2024를 읽고

부동산 트렌드 2024 - 김경민 지음/와이즈맵 이 책을 예약으로 구매해서, 오늘에서야 다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김경민 교수의 이야기를 신봉 아닌 신봉을 해서인지 작년에도 구입했고, 올해도 구입하게 되었다. 뭐 신봉이란 표현이 조금 거칠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볼때, 나름 논리적으로 부동산 관련 이야기를 잘 풀어서 마음에 들었기에 이 책을 구매하는데는 주저없이 구매한 것 같다. 부동산 주요 단지와 서울과 수도권에 대한 분석이 조근조근 잘 나와 있었다. 부동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마음에는 드는 부분인데,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지방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부동산 업계의 특성이 지방보다는 수도권 , 서울에 집중되다 보니 그럴 것인데 과연 내년에 서울에 대해서, 아..

[전농동] 병천순대

동네에 맛집중에 순대국 맛집이 코로나 이후에 많이 없어졌다. 뭐 장사들이 안되는 것도 있겠지만 , 나름 동네에서도 유명한 곳도 없어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주변에 있는 오래된 시장에 있는 맛집은 여전이 있었고, 추천에 의해서 가보았는데.. 오 이렇게 맛이 훌륭할 줄은 몰랐다. 답십리 시장 근처에 있었는데.. 답십리 시장쪽이 아니라 그 반대편이고, 약간의 골목길을 거쳐서 들어가면 된다. 나름 가서 보니, 고기도 풍부하고, 오 좋다. 잡내도 없고.. 맛집으로써 충분했다. 모두 식탁을 이용한 맛집으로써, 좌식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약간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든 했는데.. 좌식이 없어서, 남여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저녁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만..

서산 마애 여래 삼존 불상

어떻게 하다보니 몽산포 오다가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의 마애 여래 삼존 불상을 보러 갔다. 백제의 여러 유물중 나의 기억속에 .. 시험을 위해 남아있던 두툼한 잎술의 그분들을 영접하려고 .. 아이의 교육과도 함께 맞물려서 가보기로 하고 .. 몽산포 돌아오는 길에 보기로 했다. 가을이라 시원한 감도 있었고.. 나름 가는 길은 행담도 가기 전이라 막히는 길 없이 쭈욱 잘 넘어갔다. 생각해 보니.. 난 서산 마애 삼존 불상으로 배운것 같은데.. 막상 들어보니 틀렸다고 하다니 . 삼존불을 볼때,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는 오전과 오후가 다르다고 하는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전과 오후가 다른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는 순간의 부처님은 지금 이 순간이고, 앞으로 보지 못할 모습이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무창포 여행

어떻게 하다보니 자주 가는 곳이 있다 그곳에 올해는 겨우겨우 시간을 내어 간 곳과 같은 느낌으로... 너무 띄엄띄엄 갔다. 그렇지만 이곳은 나를 버리지 않고 포근하게 맞이해 주었다. 과거에 어떻게 운이 닿았는지 여기 물갈라지는데 한번 가볼까 하다가 10시쯤 출발해서 15시에 도착하여, 바다에서 3시간 정도 놀다가 올라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차박 이라는 캠핑 방식을 통해서 1년에 몇번은 갔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내가 올해 시험본다고 거의 들르지 않았다. 물론 시험도 성공하지 못하고 해서 ..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리 기분은 좋지 못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의 바다는 나를 기분좋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아침부터 출발한 나로써는 거참 .. 거친 비를 뚫고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3시간 걸리다니..

[청량리] 커피창고

마장동 살면서, 숲을 가고 싶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서울 숲으로 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대문구에 있는 홍릉숲으로 놀러가는 것이다. 서울숲에 대한 장점이 너무 많으니 일단 접어보고, 홍릉 숲에 대한 장점을 적어 보자면, 숲에 대한 충분한 해설과 함께, 숲이라는 느낌 본연의 숲의 느낌을 잘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좀도 노력한다면, 천장산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특혜도 있고 말이다. 이런 좋은 장점가운데.. 홍릉숲으로 놀러 갔을때, 나쁘지 않은 커피 한잔이 필요할때 여기를 들리게 된다. 2층 건물에.. 나름 시원한 맛과 함께 여름철을 살짝 지났지만 나에게 맛낫 빙수로써 나의 혀를 즐겁게 해준 곳 커피 창고 이다. 역시 빙수는 .. 팥이야.. 그래서 인지 이름도 특이하다. 왕실빙수라고 ...

마장 Life 2023.10.11

[전농동]신락원

생각해 보면, 전농동 사거리에는 사람도 많고 학교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대학교도 있고, 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많은데, 뭐하나 먹을 곳이 없으려고 그리고 동네가 좀 오래되어서 주변의 전통의 강자가 있을 터인데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시장의 흔적도 남아 있고... 나름 버스로 잘 닦여진 동네인데.. 동네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러던 차이 이번 연휴때, 중식을 먹을 기회가 있어 여기 들려 보았다. 자장면과 함께 .. 사실 여기는 누룽지 탕이 유명한 곳인데.. 4명 또는 3명이 먹을 분량이라고 해서 깔끔하게 포기를 하고 먹게 된 것이 마파 두부밥이였다. 사실 요즘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밥을 먹어야 겠다는..

마장 Life 2023.10.09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오랫만에 책에 대해서 읽다보니,, 이런 책들도 한번 읽게 되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는데, 이 책은 쉽게 읽히게 되어 먼가 예전에 읽어 보았던 (사실 서점에서 뒤적거린 수학책 중 하나 일터인데) 책들 중 수학이란 타이틀의 책에 최고 쉬운 책이였다. 저자는 고민하지 않고 책을 쓴듯한 자근자근하게 수학이란 이야기를 써 두었다고 하는데, 그의 글에는 먼가 당기는 힘이 있었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런 수학적 내용이 할 정도로, 수학의 위대함 그리고 숫자의 교묘함이랄까. 물론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진에 대한 숫자의 과학도 .. 수학이란 힘에 기반되어 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저자가 아니 출판사가 2편 아니 두번째 이야기를 준비해 주었다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

[신설동]육전식당 3호점

마장동에 살면서, 고기는 실컷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 주지 않는다는게 .. 문제인데 거참 그렇다고 오는 사람들마다 마장동이니 고기한번 먹자고 할때마다 마땅한데가 없다. 뭐 나름 큰 고기집들이 많고 유명한데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데.. 마장동에 있다보면, 오히려 성동구가 아닌 동대문구를 상당한 비중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던 중에 오래된 사무실이 많은 신설동쪽 맛집이 생각이 나서 육전 식당으로 작년 연말 다녀오게 되었다. 나의 기억력을 칭찬하면서, 가족을 이끌고 가게 되었는데.. 이런 참사를.. 1호점은 1시간 넘도록 기다려야 하고 2호점도 마찬가지 그나마 3호점이 조금 나은 편이였다. 그래 나쁘지 않아.. 이와 여기까지 왔는데.. 작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고, 오랜..

마장 Life 2023.09.28

만화 장자 를 읽고

책을 읽는데는 고전이 무척이나 중요한 덕목중에 하나인것 같다. 뭐 안한 생각은 아닌데, 점점더 고전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해야 할까. 어릴때.. 몰랐던 이해되지 않은 내용이 점점더 이해하기 쉽게 되고, 포멧을 만화로 바꾸어 보면, 이상했던 내용들이 다시 활자책으로 읽어보면,, 아 그랬구나 이해되기도 하고 같은 내용을 여러 방법으로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과연 내가 다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난 이 책 장자를 읽은지는 퍽 되었는데.. 이책을 선택하고 마무리를 지은 것은 극히 최근인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연간 책읽기 33권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고전을 내가 너무 등안시 했던 것은 아닐까. 1권 또는 3권짜리의 장자..

[을지로]농가 순대국

을지로에는 맛난 순대국 집이 퍽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농가 순대국을 방문해 보았다. 을지로에서 맛난 순대국을 어떤 곳을 가보게 될까 하다가 가게 된 곳인데.예전에 스처 지나간 인연이 있을것을 같긴한데.. 그때는 너무 무심했는지 그닥 기억에 없다가 머리속에 생각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저녁시간이라 , 시간은 가득 차 있었고,이런 점이 나를 더 설레이게 했다. 혼자서 먹는 곳도 마다하지 않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아다. 사실 이시간에 혼자서 가면 요즘은 민폐인데 말이다. 공간도 살짝 작은데.. 단골이 많은 것인지, 골수 팬들이 넘쳐나는 그런 이미지였다. 소주 한잔에 순대국을 먹을 분위기가 맞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순대 소자 하나와 순대국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순대국 만큼은 뭔가 대자로 시켜야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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