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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전농동 사거리에는 사람도 많고 학교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대학교도 있고, 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많은데, 뭐하나 먹을 곳이 없으려고
그리고 동네가 좀 오래되어서 주변의 전통의 강자가 있을 터인데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시장의 흔적도 남아 있고... 나름 버스로 잘 닦여진 동네인데.. 동네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러던 차이 이번 연휴때, 중식을 먹을 기회가 있어 여기 들려 보았다.
자장면과 함께 .. 사실 여기는 누룽지 탕이 유명한 곳인데.. 4명 또는 3명이 먹을 분량이라고 해서 깔끔하게 포기를 하고
먹게 된 것이 마파 두부밥이였다.
사실 요즘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마파 두부밥을 먹게 되었다.
오 풍성한 두부에, 이리 좋을 시고...
다른 것보다도 이리 두부가 많다니.. , 그렇다고 해서 맛이 손해보는 것도 아니여서 기분이 좋았다.
누룽지탕을 못멋는 한을 잘 풀어줄 만큼의 충분한 양이었다.
다음에는 이집의 누룽지탕을 먹어보리라. 마파도 마파였지만 말이다. 살짝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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