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되긴 했어도, 갑자기 온달을 배운 아이기 온달산성을 가봐야 한다기에 무장정 간 곳이 .. 바로 이곳 단양이다.
나에게는 단양이 오히려, 단종에 대한 이야기로 잘 기억이 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온달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여기에 사극 촬영도 있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와서 단양 시장에서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왔었다.
물론 여기에 왔을때, 지난번 처럼 힘들게 고르지 말아야지 하다가
그래 여기야 하고 점찍어서 온 곳이였다.
물론 반대도 있었지만.. 혀의 즐거움을 알고 난 뒤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같이온 사람들이 다양한 입맛이라 어떤것을 적당하게 고를지 고민했는데.. 시간이 마침 늦었는지 받아주는 곳과 그리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나름 맛집인 곳으로 세가지 조합이 된 곳으로 선택해서 가게 된
결정에 누구도 의의를 달지 못하도록 하고 간 곳이였다.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강변 무료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였고, 여기는 주차장에 고생한 적이 있어서, 이게 머리속을 잡다보니.. 이것도 고려하고 있었다.
아 고려할것이 많네
그러던 차에 도착한 식당에서 맛난 것을 주문했는데..
석갈비 한상을 주문해서 푸짐하게 먹었다.
뭐 주문에 무슨 비밀이 있을까.. 나름 국수를 좋아해서라는 핑계 밖에.. 강원도 근처쯤오니.. 국수가 생각난 것이고.. 그래서 한상 시켰더니.. 갈비와 함께 국수가..
사실 이런 조합은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밥을 시키고 싶었으나.. 나름 신선한 조합이기에 .. 고민하지 않고 시켰고..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오 좋다.
이정도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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