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즐거움 38

[단양시장] 다담석갈비

시간이 좀 되긴 했어도, 갑자기 온달을 배운 아이기 온달산성을 가봐야 한다기에 무장정 간 곳이 .. 바로 이곳 단양이다. 나에게는 단양이 오히려, 단종에 대한 이야기로 잘 기억이 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온달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여기에 사극 촬영도 있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와서 단양 시장에서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왔었다. 물론 여기에 왔을때, 지난번 처럼 힘들게 고르지 말아야지 하다가 그래 여기야 하고 점찍어서 온 곳이였다. 물론 반대도 있었지만.. 혀의 즐거움을 알고 난 뒤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같이온 사람들이 다양한 입맛이라 어떤것을 적당하게 고를지 고민했는데.. 시간이 마침 늦었는지 받아주는 곳과 그리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나..

[무창포] 상화헌

무창포에 가면, 바다 갈라짐만 볼 수 있는게 아니다. 나름 고풍스런.. 한옥 같기도 하고 , 일본식 가옥 같기도 한 곳에 상화헌 이란 이름의 카페가 있다. 바다의 양 옆에 하나는 유명한 콘도가 있고, 또 그 반대쪽에는 작은 수산시장과 함께 이 상화헌이란 곳이 있다. 사실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너무도 좋은데.. 그냥 밖에서 바라보는 것보다도 위치나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 너무나도 좋다. 그냥 일반적인 바닷가 카페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겠을 분이기라는 것이 많이 묻어있기도 하고 말이다. 막상 들어가서 , 상화헌에 대한 내력이 이런저런 말들로 소개가 되어 있는데.. 그런 소개가 머리속에 들어가면, 특히 더 마음에 드는 것이 이 이런 스토리가 있었던 카페였네 하는 것이다. 어떤 사소한 것에 이름표를 달..

[전농동] 병천순대

동네에 맛집중에 순대국 맛집이 코로나 이후에 많이 없어졌다. 뭐 장사들이 안되는 것도 있겠지만 , 나름 동네에서도 유명한 곳도 없어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주변에 있는 오래된 시장에 있는 맛집은 여전이 있었고, 추천에 의해서 가보았는데.. 오 이렇게 맛이 훌륭할 줄은 몰랐다. 답십리 시장 근처에 있었는데.. 답십리 시장쪽이 아니라 그 반대편이고, 약간의 골목길을 거쳐서 들어가면 된다. 나름 가서 보니, 고기도 풍부하고, 오 좋다. 잡내도 없고.. 맛집으로써 충분했다. 모두 식탁을 이용한 맛집으로써, 좌식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약간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든 했는데.. 좌식이 없어서, 남여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저녁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만..

[을지로]농가 순대국

을지로에는 맛난 순대국 집이 퍽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농가 순대국을 방문해 보았다. 을지로에서 맛난 순대국을 어떤 곳을 가보게 될까 하다가 가게 된 곳인데.예전에 스처 지나간 인연이 있을것을 같긴한데.. 그때는 너무 무심했는지 그닥 기억에 없다가 머리속에 생각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저녁시간이라 , 시간은 가득 차 있었고,이런 점이 나를 더 설레이게 했다. 혼자서 먹는 곳도 마다하지 않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아다. 사실 이시간에 혼자서 가면 요즘은 민폐인데 말이다. 공간도 살짝 작은데.. 단골이 많은 것인지, 골수 팬들이 넘쳐나는 그런 이미지였다. 소주 한잔에 순대국을 먹을 분위기가 맞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순대 소자 하나와 순대국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순대국 만큼은 뭔가 대자로 시켜야 맛이..

[신당동] 우미 회전 초밥

시청에서 집까지 걸어 오면서 들리는 곳이 신당동이다. 신당이란 동네가 약간 묘한 특색이 있는데. 신당이란 이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 약간의 무속적인 느낌도 있고, 사실 신당이란 곳 자체가 4대문에서 나오는 시체가 나오는 문이 있고, 그 문에서 나온 시체를 처리하던 곳이라는 것이다. 그런 지명의 특색이 있듯이 이것 저곳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그래서 인지 개인적으로 여기가 눈이 휘둥그래 해지는 곳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곳은 중구라.. 나의 나와바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서론이 길긴 했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는 왕십리로 오기까지에 여러 초밥집이 있지만 회전 초밥집은 2군데가 있다. 100%로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동대문 부터라고 가정한다면, 이 말은 ..

[간식/음료] 밀키스 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물건에 나름 관심을 보이게 된다. 이런것이 있구나 하는 사이에 갑자기 눈에 번뜩이며, 보게 된 물건 밀키스 ,,, 어라 그런데 이건 좀 다르네 밀키스도 요즘 열풍에 발을 맞춘 것인가.. 제로라는 타이틀로.. 저설탕 좋아.. 먹어보자 이런 맛이라면, 더 좋지.. 그런데 뭔가 찐한 맛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 너무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 비슷한 이름으로 뭔가 다른 맛이네..

[간식] 야쿠르트 리미티드 에디션

이마트에 자주가는데.. 아마 걷기도 하고 뭔가 정리하러 간다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특히 먼가 목적의식이 없으면, 걷기라는 운동 아닌 운동도 잘 되지 않는 맛도 있어서.. 이런것을 줄이기 위해 이마트에 가는데.. 좀 걸었는데.. 뭔가 마시고 와야지 하는 기분이 들어.. 유제품쪽으로 가서 뭔가 뒤적뒤적하는데.. 오홋 이런 큼지막한 물건이 있다. 놀랐다. 야쿠르트 무려 5개가 한개로 포장되어 있다니 크기도 크고 ..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마케팅 재미가 있는데.. 그래 이번에는 이것을 업어가야 겠다. 여러개 들 필요도 없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다. 특히 포장이 맘에 든다. 용량도. 목마를때 의외인데..

[간식] 돼지바 찰떡파이

어떻게 하다보니.. 저녁에 이마트에 운동겸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거참 .. 힘들어 죽겠고 쉬고 싶었는데..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런저런 것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쇼핑인데 이마트에서 뭔가 주전부리를 할 것을 찾던중 .. 오 찰떡파이의 콜라보 제품이 나의 눈에 아른거렸다. 친숙하기도 한 찰떡파이가.. 나에게 이런 맛난 것을 주다니. 가끔 춘천가다 보게되는 삼진의 제품이다 보니.. 친근감도 있고.. 나의 최애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콜라보라니.. 자못 맛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 결국 손을 놔두지 못하고 먹게 되었다. 나름. 색다른데 오.... 다시. 새롭게. 느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