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4

[신당동/중앙시장] 국수가좋아

여긴 위치도 나쁘지 않다, 버스 정류장과도 가깝고, 신당역에서 중앙시장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니 말이다 신당쪽에 보면, 칼국수 집이 많은데, 굳이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챙겨 먹을 수 있는 동네 양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사로 잡은 식당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뭐 길게 나의 소감을 적긴 했는데 정리해 보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그리고 맛도 놓지 않는 그런 맛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맛집이 남아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데, 살고 있는 동네와도 그리 멀지 않아서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말이다. 동네에서 이리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이 있다니 사실, 활동 반경이 동대문을 중심으로 더 넘어가지 않고, 걸어 다녀도 신당이 마지막인듯 한데, 중앙시장을 가끔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이 곳 국수집은..

[신당]하니 칼국수

신당동 골목 하면, 떠오르는 맛집의 일번지는 바로 이곳 하니 칼국수 이다. 삼세정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쳐주고 싶을 정도로 나름 신당역 여러 맛집 과 카페중 선두권에 있는 그런 맛집이다. 그런 덕분일까, 평일에도 일찍 가지 않으면, 약간의 기다림은 감내 해야 한다. 19시만 되어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 아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단 이곳은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가기 전의 초입이라고 보면 되는데, 중앙시장의 넓음을 고려할때, 나름 최근에 술집과 특이한 맛집이 조금씩 점유해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는 국수를 먹고자 할때, 오면 되는데, 크게 2가지만 고려하고 왔었다. 칼국수로는 알곤이와 새우 칼국수가 있는데, 2개를 모두 시켜 보았다. 일단 해장용으로 일품이고, 알탕같은 느낌을 좋아한다면,..

[신당동] 미니네

오랫만에 떡볶이 타운 그것도 신당동 즐거운 마음 반과, 기대 반 오랫만에 떡볶이로 가보는 신당이기에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다. 머랄까 옛날 추억도 있고 해서, 신당이란 곳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라고 하면, 주변에 큰 공연장이 생기고 나서도 쇄락의 길을 걷는 먹거리 타운인데 최근에는 떡볶이 보다는 닭발에 더 주력 하는 모습이었다. 뭐 따지고 들자면,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던 시대가 얼마전인 듯 한데.. 하지만 뭐 어쩌하랴, 난 이런 곳이 좋다. 나만의 추억이 있으니 말이다 시킨 떢복이를 보니, 옛날 생각이 더 나고 짜장 베이스에 추억의 소개팅도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같이 간 식구들은 신당 시스템에 익숙치 못한지 그리 잘 먹지 못하고 있고, 여기 주먹밥을 같이 ..

[신당동] 우미 회전 초밥

시청에서 집까지 걸어 오면서 들리는 곳이 신당동이다. 신당이란 동네가 약간 묘한 특색이 있는데. 신당이란 이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 약간의 무속적인 느낌도 있고, 사실 신당이란 곳 자체가 4대문에서 나오는 시체가 나오는 문이 있고, 그 문에서 나온 시체를 처리하던 곳이라는 것이다. 그런 지명의 특색이 있듯이 이것 저곳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그래서 인지 개인적으로 여기가 눈이 휘둥그래 해지는 곳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곳은 중구라.. 나의 나와바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서론이 길긴 했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는 왕십리로 오기까지에 여러 초밥집이 있지만 회전 초밥집은 2군데가 있다. 100%로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동대문 부터라고 가정한다면, 이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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