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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 이름은 이렇게 되어 있는 , 우리내 북쪽에 있는 절이다.
철원가면, 유명한 절로 도피안사가 검색이 되는데, 지난 여름에 갔을때 보다, 겨울에 막상 다시 들르니, 휑한 느낌과 적막한 느낌이 .. 그대로 전해졌다.
철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와도 멀지 않아서, 철원에 왔을때 들르기도 좋은 절이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과 삼층석탑 이 있기 때문이다. (둘다 보물이고, 나름 가까이서 보면 오래되었다는 것이 느껴질 만큼 세월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철불에는 신라시대, 경문왕 시절에 만들어 졌다라는 문구도 있고 해서, 이 절의 오래됨을 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도피안사라는 뜻 자체가 평안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는데, 아마 극락세계 도달했다라고 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한다.
아이는 여기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난 아직 여기에 대해서 뭔가 좀더 있나 보고 싶은데 말이다.
다른분들은 이 절의 이곳 저곳을 잘 다니시던데.. 이 절이 민통선 끝부분에 있기도 하고,
올해 철원과 연천쪽으로 이번 겨울에는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좀 다른 곳을 아이도 원하니, 다른 곳을 한번 다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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