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즐거움/간식 8

[장충동] 태극당 카스테라

지난번... 모나카에 이어.. 이번에는 태극당의 카스테라 오 크기도 크고.. 나름 훌륭한 비주얼 좋았다.  이런것이 간식 먹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나. 하지만 약간의 심심함.. 나의 혀가 변했나.하지만 난 이게 너무 좋았다. 아이는 달지 않다고 싫어 했는데...  그놈 참... 아쉽지만.. 내가 행복하면 되었지 하는 만족감으로..이번 간식은 만족할 수 밖에 없다. 난 나쁘지 않은데... 너무 단 것을 먹는 니가 잘못이야 ... 흥태극당 카스테라

[서울역] five guys

서울역에도 파이브 가이즈가 생겼다. 4월 8일 open 했는데.. 그러고 보니 이번주 월요일에 문을 활짝 하고 열었네 나름 내가 일하는 위치와도 멀지 않아서, 마음먹고 가보기로 했다. 하루일을 마무리 하고 간다면, 뭐 거기서 햄버거 하나 사들고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말이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오픈발인가..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내 앞에 대기자만 86명이 있었다. 테이블링이 있어서 , 아 이걸 미리 할걸 아쉬움을 하는 사이에 대기자는 늘어서 결국 테이블링 까는 것보다는 그냥 앞에서 번호 쭉쭉 누르고 기다렸다. 이 대기줄은 내가 take out 을 하던 안에서 먹던 변함이 없이 .. 그냥 줄을 서시오 번호 였다. 길기도 하다 일단 다행이 주변에 앉을 곳이 ..

신세계 본점 지하 PYRMA (파르마)

요즘 가끔 신세계 지하로 간다. 명동에 있는 본점으로 그렇게 가는 곳에서 가끔 먹을 것을 주로 사오는데, 반찬들을 사오기도 하고, 주마다 바뀌는 먹거리 장터에서 사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간식을 사오는 기염? 을 토해보기로 했다. 환자가 무선 먹성이 생겼는지, 도넛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 그래 약을 먹는데 뭘 걱정이냐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먹기로 했다. 먹어보지, 뭐 먹는데 걱정 없다. 일단 하나씩 다 주세요 하고 싸 왔는데... 풍성한 크림과. 오 저녁에 갔으니 할인까지 덤으로 얻어서 하나 더 장만하였다. 좋다. 이제 슬슬 먹어 볼까 하고 하다가 .. 그래 일단 집에서 먹기로 하고 포장한 것을 풀어 보였다. 오 ~~ 나름 평이 좋은데, 일단 너무 단 맛이 없어서 좋았고, 설탕 덩어리가 없어서 ..

[간식]곶감찹쌀떡 자이소

신세계 본점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수경으로 인하여 좀더 머무르게 되었다. 이곳저곳을 들르지는 않고, 수경과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지하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뭐지.. 곶감으로 만드는 떡이라고 , 오 신기한데 냉큼 하나 샀다. 이런것이 간식이지 .. 조금은 특이하게 말이야.. 하지만,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주루루 나오는 떡들이.. 오 .. 나는 왜 이런 것을 접하지 못했었는지 거참 .. 다음에는 어머니도 사다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맛은 생각보다 맛났다.. 특히 첫 맛보다는 뒤로 갈수록 단 맛도 나고 특유의 감 맛이, 전체적으로 떡의 텁텁함을 잊게 해주어서 좋았다. 18000원에 들고 왔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가? 내 혀만 즐거우면 되었지, 나름 나쁘지 않은 간식이라 마음에 들었다.

[간식] 오랫만에 쉑쉑버거

처음 들어 올때 , 기다리면서 샀던 기억이 있다. 약 5년정도 된 것 같은데.. 이 회사를 오고 얼마 안되었을 터이니까 말이다. 덕분인지.. 영등포에 갔을때, 쉑쉑 버거를 다시 보니 기분이 좋았다. 내가 찾을때는 없더니만.. 이렇게 둘러 보다 보니 있다니. 저녁 9시쯤.. 사람이 없어서인지 그냥 포장해서 가기로 했는데.. 최근 버거 값이 올라서일까.. 역시 가격은 사악했다. 물론 이것이 아니였어도 충분히 사악했을지 모른다. 그래도.. 뭐랄까. 이렇게 하나 다사주는 재미라고 해야 할까. 한번 다시 도전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쉑쉑을 사다준다. 먹고나니 맛없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쩔라나 모르겠따.

[간식/음료] 밀키스 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물건에 나름 관심을 보이게 된다. 이런것이 있구나 하는 사이에 갑자기 눈에 번뜩이며, 보게 된 물건 밀키스 ,,, 어라 그런데 이건 좀 다르네 밀키스도 요즘 열풍에 발을 맞춘 것인가.. 제로라는 타이틀로.. 저설탕 좋아.. 먹어보자 이런 맛이라면, 더 좋지.. 그런데 뭔가 찐한 맛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 너무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 비슷한 이름으로 뭔가 다른 맛이네..

[간식] 야쿠르트 리미티드 에디션

이마트에 자주가는데.. 아마 걷기도 하고 뭔가 정리하러 간다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특히 먼가 목적의식이 없으면, 걷기라는 운동 아닌 운동도 잘 되지 않는 맛도 있어서.. 이런것을 줄이기 위해 이마트에 가는데.. 좀 걸었는데.. 뭔가 마시고 와야지 하는 기분이 들어.. 유제품쪽으로 가서 뭔가 뒤적뒤적하는데.. 오홋 이런 큼지막한 물건이 있다. 놀랐다. 야쿠르트 무려 5개가 한개로 포장되어 있다니 크기도 크고 ..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마케팅 재미가 있는데.. 그래 이번에는 이것을 업어가야 겠다. 여러개 들 필요도 없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다. 특히 포장이 맘에 든다. 용량도. 목마를때 의외인데..

[간식] 돼지바 찰떡파이

어떻게 하다보니.. 저녁에 이마트에 운동겸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거참 .. 힘들어 죽겠고 쉬고 싶었는데..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런저런 것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쇼핑인데 이마트에서 뭔가 주전부리를 할 것을 찾던중 .. 오 찰떡파이의 콜라보 제품이 나의 눈에 아른거렸다. 친숙하기도 한 찰떡파이가.. 나에게 이런 맛난 것을 주다니. 가끔 춘천가다 보게되는 삼진의 제품이다 보니.. 친근감도 있고.. 나의 최애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콜라보라니.. 자못 맛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 결국 손을 놔두지 못하고 먹게 되었다. 나름. 색다른데 오.... 다시. 새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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