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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정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터인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
큰 일로써는 이직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즐겁게 일하고 있다. 사람으로 괴로움이 있던 한해가 물러가고 있어 더욱더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1년간 경제지도 한번 읽어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습관은 과거에 있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과거로 회귀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의 잘 된 이유를 기분으로 예전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구독하게 되었는데...
올해 결국은 매주 한권씩 받아서 읽어보았다.
옳은 결정인지는 모르겠다.. 저렴한 매경을 해서 그런지..
예전에 읽었던 매경의 힘있는 경제 기사는 저기 멀리 가버리고 없었다.
편집자라고 나오는 분들이나..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나.. 하고픈 말을 하는데.. 뭐 인정하기는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쉽다.
뭐 중도로 한다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보다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뒤 논리를 기반으로 글을 작성하시는 분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논리의 기반이 정말 아쉬웠다.
뭐 나의 이런 쓰레기 블로그도 좀 문제가 있기는 한데.. 결론부터 말하면, 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렇게 틀린글을 첨삭하기 쉽게 글을 쓰다니.. 글쓰는게 주 업이 아닌 내가 보이는데.. 주업으로 하는 사람들에 눈에는 얼마나 잘 보일지..
뭐 하여간 매경이 예전만 못하는 것으로 정리해 주고 싶다. 거참.
힘있는 기자들과 좋은 내용으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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