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봉화산 약수터.. 쓰레기.. 안타까움.. 아이들이볼때..

왔당게 2023. 9.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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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데.. 뭐가 발생되나 생각해보면, 결국은 남는 것은,  쓰레기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쓰레기라는 것이,, 최근에 마포구에 태우는 것도 증설되고.. 이것저것 말이 많이 나오곤 하는데,.

막상 그동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별 쓰레기가 나와서 태우지 못하고 매립장으로 직행한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었던, 나로써는 가끔 올라가는 봉화산 약수터가 그리 반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약수터 주변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새벽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해야 했고,  늦잠을 자기가 매우 힘든 구조로 일요일에 그리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 막상 약수터라는 곳이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몇군데 안남았다고 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서울시에서 약수를 먹을 수 있는 적합 기준이 나오는 약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바로 그런 곳 중에 하나가 봉화산에 있는 약수라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까끔 올라가는 봉화산에 약수는 오르기 전에 한잔 마실 수 있는 기분 좋은 곳이여야 하는데.. 앞에서 말했던 것 처럼, 막상 가면 반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지기 때문이다. 누군가 했을것이고 한사람이 잘못 했겠지만.. 어떻게 하랴.. 그것이 동네의 얼굴이 되어 가는 것을..

약수터 주변에서 담배도 조심해야 하고, 더러운 것을 버리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어른들부터 담배를 피고 버리지 않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 하지 않나..

그러니 아이들이 어떨때는 담배 버리면 안돼요 라고 이야기 할 정도가 되던데... 살짝 아이에게 부끄럽기까지 했다.. 다만 그런소리를 들으시는 분들은 별로 신경을 쓰는 것 같진 않지만.. 말이다.

쓰레기 봉투라도 담아서 버리지 원.. 그러 치우기도 쉽지.. 동네 주민들이 가끔 치우는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까지 버리는 것을 방치할지.. 아니 주변에 CCTV가 있는데.. 이런것을 활용 못하는 것인가?

살짝 구정에도 의문이 드는데. 행정에 의지가 있나??.. 물론 동네 구의원 시의원도 마찬가지다 이런것을 좀 생각해서 하면 조례를 발굴하거나 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뭔가 하면 좋으려면만, 뭔가 방안이 없나.

 
 

뭔가 본보기 케이스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버리는 것에 대한 .. 가끔 법적인 제제를 할 수 있는 공무원이 한번 와본다 던가.. 이런거가 안된다면, 이런 업무만을 특화하는 담당자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한다던가.. 이렇게 한다면, 봉화산 전체를 쓰레기 버리지 못하는 곳으로 지정해서 .. 관리자를 선임하여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

공원 만든다고 돈들이지 말고.. 있는 식수 자원도 같이 관리해서 보호할 수 있는 중랑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막상 내가 사는 곳에는 약수 하나 없는데 부럽기도 하고... 그냥 쓰레기를 매번 마주치는 빈도가 높아지니 .. 주절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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