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서, 읽다가 중간에 둔 책들에 대해서 다시 읽기 시작했다
어쩌면 여유가 생겨서 일 수 있을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다시 관심이 돌아와서 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위 이유 중간의 어디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 중 하나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이다.
일단 내 관점의 인도는 아직 무르익지 않은 사과 이다.
그러기에 펀드로 투자하기에는 조금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했다.
물론 현 시점에서 보면, 이건 100% 틀린 이야기 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인지, 과거 인도와 인도차이나를 비교하면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하던 때가 생각난다.
물론 둘다 수익률은 괴안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일찍 뺀 것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주식 시장이 100%를 반영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경제의 거울 같은 역활을 하기에 주식 시장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는 한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모여서, 결국은 인도 관련된 책은 한 권 사보기로 한 것이 이 책이였는데, 지금에서야 읽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나에게 100% 인도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유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인도는 이런 나라인데.. 이런것도 고민해 봐야 하고 저런것도 고민해 봐야 해요 하는 힌트는 남기는 그런 책인듯 하다.
오히려, 인도에 대한 3pro TV에서 방송해 준 내용이 더 유용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겹쳐지는 내용도 있어서, 굳이 책이 필요한 것인가라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나의 습성상 책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렇게 책으로 한번 마무리 해 보는 것 같다.
아직 남아 있는 가능성이 많이 남아 있기에, 중국과의 상대로써 충분한가 라는 점에서도 .. 비추어 볼때
아직은 인도는 중국의 적수는 안되지만 그래도 열심히 쫓아가는 코끼리 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지만 최소한 경제 구조상으로는 아직 해볼만한 그런 가치가 있는 위대한 나라중 하나가 분명하기에 말이다.
진격의 인도 - 김기상 지음/클라우드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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