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책/읽은책 ( 2023 ~ )

베트남 라이징

왔당게 2024. 3. 28. 21:09
반응형
[중고] 베트남 라이징 - 10점
유영국 지음/클라우드나인

 

주변에서 베트남이라고 이야기 하기에, 책도 있겠다 하나 장만해 보았다.

약간은 베트남에 대해서 선입견도 있고, 이제는 조금 지친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바라보는 국가인데..

 

나름 작년에 인도와 인도네시아로 재미를 본 이상.. 베트남은 아직 관심을  놓은 그런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리고 외교력에서 나름 잘 하고 있는 것이 할말 다하고 얻을것 얻는 베트남이  조금은 부럽고, 쌀딩크 아저씨의 훌륭한 모습도 있어서인지.. 읽으면서, 나름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예전 회사에서의 베트남 사람에 대해서 들었던 모습도 약간은 투영되었겠지만, 통신쪽에서도 베트남을 도와줄때는 한참 그져 그렇게 보았지만, 지금은 이 책을 읽어 보았을때, 동남아 통신의 강자로 변했다.  나름 10년 조금 넘은 것 같은 짧은 시간인데 말이다.

 

뭐 이건 책을 읽고 난 뒤에 간단한 나의 경험과 비추어 보았을때.. 그런 내용이긴 하지만,  베트남을 너무 작은 나라로만 취급하지 말고 강대국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자질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고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라이징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라이징 보다는 오히려,  뜨고 있는 것보다는 이미 어느정도 위치에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책에서 개인 적으로 주목한 것은, 부패와의 싸움 같은 이야기 이다. 나름 부패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개도국의 거쳐야할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어느정도 했지만,  이런 부패문제를 쉽게 해결해 간다는 것은 선진국으로 가는 도중은 우리도 힘들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내 개인 적인 생각인데, 

 

여러 일에 대해서 총리가 깔끔하게 사퇴를 하는 모습이.. 부패에 대한 인식이 어쩌면, 우리보다 더 낳은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강경한 입장으로 비추어 졌다. 적당한 부조리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발전해야 하는 곳이라면, 적당한 부조리 보다는 깨끗함을 통해서  적당한 자원이 좀더 골고루 퍼져가면서, 나라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면에서

 

다른 어느 동남아시아 국가들 보다도 , 적어도 이 책에서 읽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베트남은 가능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