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고]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 마리아 에이들 캐러이.제니퍼 루돌프.마이클 스조니 엮음, 함규진 옮김/미래의창 |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즐거움이다.
하지만 이런 두꺼운 책과, 그리고 약간은 뻑뻑한 주제를 접한다는 것은 조금은 힘든 일이기도 하다
책에 대한 편견은 없고 그냥 있으면, 읽는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기에 , 최근에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집대성한 이 책을 받아들고 나서 나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작은 주제로 소소하게 나누어져 있었던 점이 좋았고, 저자들의 다양한 시각이 있어서 색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이런 좋았던 것 뿐만 아니라, 그닥 재미 없었던 것도 있었음도 분명했다.
다양한 시각을 읽을 수 있었을 터인데, 그리 다양한 측면이 많이 부각되지 않고, 조금은 획일적인 시각이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중론이 하나로 모아져서 그렇기도 하지만,
다양한 분야를 쫓아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그 다양성이 많이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물론 이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충분히 다양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었떤 사람도 있었을 것이니까 말이다.
중국과 미국의 변화가 빠른점에서 이 책의 이야기는 벌써 과거로 흘러가 벌린 이야기도 있었다.
물론 큰 그림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런 소소한 각론에 대한 내용은 무시해도 될만하지만
그래도 책이 이야기 하는 내용과 시간을 볼때, 미국과 중국은 그렇게 빠르게 간다는 것이 나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것 같다.
'읽은책 > 읽은책 ( 2023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자광, 조선의 영원한 이방인 (0) | 2024.03.26 |
---|---|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0) | 2024.03.18 |
만화로 배우는 멸종과 진화 (1) | 2024.02.21 |
한경무크 : CES 2024 (0) | 2024.02.07 |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 (0) | 202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