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 Life 19

성동구 걷기대회

11월 첫째주.. 걷기대회에 참가 했다.아이와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나의 큰 의의며, 아이들에게도 선물을 준다는 것은 부수적으로 아이를 이런 걷기 대회에 참여 시킬 수 있는 큰 매리트 였기에 09시 부터 시작한 경기는  12가 다되어서 끝났는데, 작다면 작은 시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어 좋았다. 다음에는 어떻게 해서 참가시켜보지... 고민이 살짝 있다.

마장 Life 2024.11.03

[마장동/한양대]악어떡볶이

오랫만에 다시 가본 악어 떡볶이..동네에서 가장 자주가는 분식집임에는 분명하지만,, 어느 순간 스마일 떡볶이를 자주가게 되면서 뜸하게 된 그런 맛집이다. 둘이서 간단하게 순대, 떡볶이 , 튀김 이렇게 시켜서... 그것도 오랫만에 매장에서 먹는데...맛은 변하지 않아서.. 노래 제목처럼 나만 변한 것은 아닌지 사실 지난번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버린 것이 분식이였는데..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분식에 한번 고생했으면, 찾지 말아야 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고 와 버렸으니... 이거 분식 성애자로써의 어쩔수 없음을 자백한 것이 아닐까 한다.

마장 Life 2024.10.25

[마장동] 인더매스

요즘 동네를 다니다가, 다시 커피의 시동이 걸려서 가게 된 인더매스 .. 인더메스 인가.. 뭐 하여간..오타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장소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가게 되는데 주변이들에게 물어보면, 여기가 카페 맛집이라며,  빵도 맛나다고 했다.내가 갔을때는 저녁시간이라 커피만 있었고, 빵 종류는 이미 다 sold out 상태였다. 거참 쉽지 않네 ... 먹기가 그래서 어쩔수 없이 케잌 종류로 종류를 바꾸어서.. 먹었는데... 오 이것도 생각보다 맛이 좋은데.소금이 들어간 커피도 나름 .. 생각보다.. 좋고. 이러다가 동네에서 맛집 검색하면, 고깃집보다 더 빨리 검색되지는 않을 런지...사실 요즘 이동네 나름 카페가 많이 생겼는데,  분위기 뭐 이런것보다는 조금은 저가 위주의 커피였는데..그래도 유..

마장 Life 2024.10.23

[마장동]유성돌솥밥찌개마을

동네 맛집처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기사 식당이다. 하지만 난 처음 발걸음을 들렸다. 아이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가닥 결정한 곳으로   결국은 김치찌게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했고, 맞은 가성비라고 표현해 주고 싶다. 고기는 동네가 마장동인 만큼... 가성비 스럽게 나왔고... 뭔가 추가 주문인 계란말이는 뭐랄까 약간만 더 두툼하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가격만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고민하지 않을 만큼 나쁘지 않았기에 동네에서 아마 많은 이들이 찾았던 것 같다. 동네 탐방은 계속 되겠지만, 마장동이란 사람들의 선입견과 한양대 근처라는 대학가 라는 특수성이 좀더 잘 발휘 되길 빌어본다.

마장 Life 2024.10.12

[왕십리] 춘향미엔

조금더 진출한... 곳  행당... 왕십리가 사실 행당에 바로 붙어 있어서 이쪽 먹자 골목까지 가끔 오긴 한다.그러다가 조금 더 멀리간 곳이 여기인데,나름 동네에서는 유명한 중식집이다.  뭐 비빔면이 맛나다는 추천으로 갔고, 바로 추천 음식을 주문했다. 물론 혼자서 이것을 먹기 보다는 옆에 사람을 살살 꼬득여서 갔고, 그리고.. 덕분에 만두도 하나 더 주문을 해서 같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추천인의 말과 다르게 개인적으로 너무 짜서 고생했다.. 오히려 여기 맛집은 만두가 아닐까 했다. 만두야 말로 오 ~~~ 이것만 2인분을 주문할 정도로 맛이 놀라웠다. 동네의 여느 다른 만두집과 다르게 ... 좋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 만두를 비빔면에 찍어 먹게 되는 .. 조금은 이상한 방법..

마장 Life 2024.09.23

[왕십리]할매떡볶이 왕십리점

비주얼은 , 맛과 비례하지는 않지만.. 그 법칙이 통하는 경우는 있다짜장은 나름 OK .. 하지만 튀김은 좀 고민 스럽다.특히.. 뭔가 맛있기는 한데.. 질리는 맛만 고치면.. 여기는 많은 양을 먹어도 충분히 감사할 만큼 맛날 것이다. 일단 셋트로 2개 시켰는데.. 가운데 치즈볼은.. 실패였다. 이건 좀 아쉬운 감이 있고.. 나머지는 충분히 나의 배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오뎅도 맛나고.. 다만 가격은 조금 아쉬운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순대가 가장 아쉽다.... 이건 좀 싸게 안될까??? 매번 맛나게 먹기는 하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왕십리 역을 중심으로 이제 떡볶이는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이제는 넘어서 삼성쪽으로 가봐야 겠다.

마장 Life 2024.09.10

[청량리] 경북손칼국수

청량리역 주변에는 오래된 맛집이 많은 편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노포집으로써만 유명했지, 그리 맛나다는 것은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 이런것이 맛집이야 할 정도로 맛집이란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자주 드나든 곳은 아닌데 먹어본 적이 있고, 다시 맛집이라고 나오길레 한번 다시 가보게 되었다. 나름 주변에 유명한 칼국수 집으로 있는 혜성칼국수가 있는데, 난 개인 적으로 여기 경북손칼국수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뭐 개인적인 의견인 만큼 잘 모르겠지만, 여집의 전은 다른 곳의 전집보다도 맛나기에 한표 더 던져 본다 하겠다. 일단 칼국수는 여긴 다른곳에서 많이 없는 냉칼국수가 있고, 둘이가면, 칼국수 하나와 냉칼국수 하나를 시켜서 이집의 자랑인 칼국수 양념장을 이리저리 비벼대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물론 부추..

마장 Life 2024.04.12

[왕십리/상왕십리] 소문난맛함흥냉면전문점

왕십리와 상왕십리역 사이 지웰아파트 근처에 보면, 무학봉에서 내려온 곳에 나름 냉면 맛집이 있었다. 마장동에서 사실 무학봉을 간다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들르게 되었고, 덕분에 고지를 점령한 뒤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을 시식할 수 있었다. 여기는 얼마전 부터 사실 가보고픈 식당이었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장동 주변으로 해서 왕십리쪽에 걸친 먹거리 식당중에 냉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그닥 많이 있지 않은데, 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갔을때, 덕분에 곱베기로 시킬 수 있어 좋았다. 만두도 메밀만두로... 근래에 몇번 먹으로 다녔던 청량리의 할머니 냉면과 비교해 본다면, 단연 이것 저것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는 냉면 말고도 탕이나, 국밥 같은 것도 취..

마장 Life 2024.04.03

[마장동/행당동] 무탁우동

마장동 살면서, 먼가 따뜻한 국물이 필요할때를 느끼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특히 면류의 우동류가 필요할때, 그리 와 닿는 곳이 없는데 그렇게 힘들고 통통한 면을 먹고 싶을때, 여기를 간다. 무탁우동, 장소는 그리 크지 않고, 식당에서도 사장님이 열심히 만들어서 카운터도 보시고 우동도 주시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괴안고 어느정도 품질도 유지되는 사랑스런 곳 중 하나이다. 아니 마장동의 축복이라고 할 정도로 도선사거리에까지 나와서야 맛을 볼 수 있는 .. 마장동의 고기집을 제외한 몇몇 맛집중 하나이다. 여기는 장소도 나름 협소하기에 왕십리역에서 조금 편하다 싶을 정도로 걸어 와도 되는데, 딱 지금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때 좋은 것 같다. 특히 따뜻한 국물과, 작은 김밥이라는 것이 .. 배를 너무 ..

마장 Life 2024.03.28

[장안동] 미식회

성동구에 살면서, 동대문구를 더 잘다니게 될 줄은 몰랐다. 뭐 그러게도 그럴 것이 왕십리를 중심으로 해서 크게 나뉘는게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덕분에 그래서 인지, 용답과 장안동 쪽으로 가면서 맛집과 밥집을 보게 되었다. 물론 무언가를 살때도 동대문구쪽을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묘한 구조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인지 최근 장안동쪽에 점심을 먹으로 가는 일이 잦아졌다. 아이의 학원이 끝나고 토요일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기웃 거리게 되다가 아이 학원 근처의 맛집 미식회 점심 시간은 예약을 해서 갈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무턱데고 간 터라 토요일 점심시간에 기다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예약 하기 바란다. 가족의 점심 식사.. 오 나쁘지 않은 양인데, 그리고 맛까지.. 점심 정식은 나름 훌륭..

마장 Life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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