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즐거움/맛집

[삼척] 부일막국수

왔당게 2024. 9. 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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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더운 여름날... 강원도 동해 갔을때, 

만나게 된 식당이다.

점심이 살짝 지났을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막국수를 생각해 내었고 , 결국 논의끝에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뭐 물론 나의 의지가 강했다. 그게 탈이었을까... 기다림의 미학을 선사함으로써 같이 간 사람들을 살짝 미안하게 해주었다.

 

일단 한번에 나와서 좋긴한데... 맛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춘천의 그맛과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 다들 배가고파서 맛난다고 생각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하얀 김치는 맛이 좋다.  그리고 양이 작았다. 수육 안시켰으면 큰일 날뻔..

 

수육도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부일막국수의 최고의 맛으로 본다. 막국수 보다는 수육이었으니 말이다.

 

다음에 갈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면... 글세 모르겠다.. 언젠가는 들르지 않을까.. 참 여기는 오후시간이 너무 늦어버리면, 끝이나니 .. 알아보고 가길 추천한다. 동해안 유명 식당이 다 그렇듯 .. 영업시간이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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