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들른 마장동... 적당한 불에 .. 나에 입에 들어가는 고기.. 난 오늘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가게 되었다.
친구가 먼 곳에서 온다고 하여, 오랫만에 들르게 되었다.
고민이 많이 있었지만, 최근 화재로 인하여 먹자타운으로 새로 위치하여, 가게를 문을 열게된 .. 먹자타운으로 가는 것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이것저것 신경쓰이지도 않고 혀를 놀릴 틈이 없을 것 같아서
즉, 고기를 사고, 올라가서 밑반찬있는 식당으로 사서 고기를 굽고 뭐 이런 저런 선택을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하기 위해서 였다.
마장동에 살기도 하지만, 고깃집은 잘 가지 않는데... 오늘은 그래도 한번 다시 들른것에 만족했다.
알고 있는 맛집이기도 하고, 적당한 가성비도 훌륭하고 뭐하나 빠질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갈때마다 아쉬운 것은 교통편이 아쉽다는 것이다. 여기로 버스하나 다니면 어떠할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수동에서 여기까지 한양여대 후문쪽으로 해서, 청량리 역으로 해서 시립대쪽으로빠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통은 없어서 걷기로 좀 걸어야 한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거 저런것을 차치하더라도 여기까지 온다는 것은 고기의 맛과 나름 가성비에 만족한다는 뜻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모듬을 시켰는데, 충분히 2인이 먹을 만큼 배부른 양이었고 모듬 2개 정도 시키면, 4명이 먹고 맛나게 배를 두들이고 나올만큼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나오는 천엽과 국물도 이리 맛날줄을 몰랐다. 예전보다 더 맛난 것 같다. 훌륭하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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