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을 읽고

제목은 항상 거창했다.
특히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이 나에게 미친 영향은 뭐랄까
학교 숙제 부터 시작해서, 처음 이런 사람이 이런 글을 쓸까 할 정도로 신기해 할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기도 했다.
지식 노동자, 뭐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알려주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신입 때부터 나의 머리속에 넣어 주었던 그런 사람인데

저자 사후 그의 관한 책이 나오지 않다가, 서점에 들렸을때 우연히 보고 옛 정에 이끌렸는지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구매 별로 좋지 않은데.. 그래도 피터 드러커라는 말 한마디가,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든 것은 분명했다.
제목에서 부터 이야기 하고 있는 탁월함.. 지식 노동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피터 드러컹의 일생을 빚대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드러커의 생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많이 이야기 하지는 않았고, 다행히 책의 두께도 얉아서 마음에도 들었다.

줄여보면,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늘 새로운 것의 접함을 두려움 없이, 배우는 것에 노력해라, 물론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알아 들을 만큼은 필요하다.

도전해라. 새로운 것 그리고 변화하는 것에 도전하여, 그 물결위에 있어라. ( 난 IT 업계에 있지만.. 이 물결을 타지 못한게 많이 아쉽다)

난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 매년 만들던 계획도 만들지 못했다.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이지만, 나의 선택이 늘 옳은 것은 아니였다.

최근 머니볼에서 보았던 빌리빈의 선택처럼, 한번  자신이 실패한 선택을 하고 경험한 것이 있다면, 자신이 믿는 신념대로 사는 것이 중요한데.. 난 그렇지 못하고 있다.

좀더  멋진 삶을 위해서 ... 그리고 내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새해 이런책으로 시작해서 인지 살짝 자극은 된다.

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문정엽 지음/좋은습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