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항상 거창했다. 특히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이 나에게 미친 영향은 뭐랄까 학교 숙제 부터 시작해서, 처음 이런 사람이 이런 글을 쓸까 할 정도로 신기해 할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기도 했다. 지식 노동자, 뭐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알려주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신입 때부터 나의 머리속에 넣어 주었던 그런 사람인데 저자 사후 그의 관한 책이 나오지 않다가, 서점에 들렸을때 우연히 보고 옛 정에 이끌렸는지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구매 별로 좋지 않은데.. 그래도 피터 드러커라는 말 한마디가,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든 것은 분명했다. 제목에서 부터 이야기 하고 있는 탁월함.. 지식 노동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피터 드러컹의 일생을 빚대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드러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