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7

[경동시장/청량리] 경동 함흥냉면

경동시장내에서 함흥냉면을 먹자는 말에 꼬임을 당했다. 그래서인지 덕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몇번의 좌절을 경험했다. 무슨 소리인가 하니, 나의 처번째 도전기는.. 20시 넘어서 장사가 끝났다. 아 이런두번째도. 19시 정도에 가면 있으려니 하고 갔는데.. 역시 실패 마지막 도전에 결국은  맛을 맛보게 되었다. 아쉬움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가 맛집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고덕분에... 주문을 했을때에도  양도 많이 시키고.. 시켜야 곱배기 이겠지만.. 5분도 안되서 훗딱 입속으로 들어가 버렸다.오 ~~~ 맛집이란 것인가. 여름철 냉면이 주는 최고의 맛을 선사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나서는 기분도 좋고.. 약간 매운 맛도 있고.. 시원한 감도 있고... 뭔가 이런저런 수사어구를 다 붙여서 주고 싶을 ..

[청량리] 고향집

어떻게 하다보니 동네보다도 더 잘다니는 청량리나름 사정도 있고 하지만, 청량리에서 국밥 한그릇 말아먹고 오면, 속이 든든하다는 점에서 .. 가성비로 참 잘 다닌다. 여긴 사람이 많을때는 혼자서 간다는 자체가 부담도 스러워서 잘 못가다가,  퇴점 시간을 앞두고 간 터라 부담없이 가게 되었다. 덕분에 맛에 대한 열정은 더욱 강렬해 졌고 , 맛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이런 맛이 어디 있으랴 했는데... 아쉽게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거참 아쉽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순대의 맛이 있어서... 나름 푸짐함도 있고... 내 혁 변했는지.. 요즘 더워서 그런지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다시한번 와봐야겠다.

[용두동] 어머니대성집

청량리쪽에서 생각해보면, 유명한 해장국들이 꾀 있다. 경동시장을 중심으로 볼때, 용두동쪽으로 보면 말이다. 그 중 하나가 신설동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어머니 대성집이 있는데..과거 이동네에서 유명한 맛집 거리를 지키고 있는 터주대감 같은 곳인데, 다른 곳들은 사라지고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맛집은 어디 안간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은데, 여기 해장국은 다시한번 와서 먹어도 맛이 좋다. 아니 훌륭했다. 3층에 올라가서 먹었는데 .. 나름 나쁘지 않고 훌륭하게 먹고 나올 정도로 가격도 가격이지만 국물맛도 일품이었다.  위치가 좀 접근성이 떨어지긴 해도, 뭐 그렇게 생각하면, 한이 없으니 그냥 불편한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신설동에서 방황할때, 이 집이 떠오르..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청량리] 춘천 냉면

청량리의 삼거리에 있는 냉면집 트로이카를 모두 가보았다. 어디가 맛난다 할 정도로  각각의 호각새가 있는 곳으로, 여기 춘천 냉면은 내가 할머니 냉면을 먹은뒤에 두번째로 들른 집이였다. 매운 맛으로 고통을 느낀이가 있어, 조금은 단맛을 선사하기에  두번째 이쪽으로 왔을때, 부담을 갖지 않고 선택을 했으며 그 선택은 훌륭했다 다만 같이 온 이가 고민스럽게 이런 단맛에 대해서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대체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할머니 냉면에 비하면, 많이 달다고 해야 할 것이다.사람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있었으나, 매운 맛을 즐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기 나쁘지 않다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춘천냉면을 중심으로, 위에 있는 할머니 냉면이 좀더..

[청량리]다미옥 함흥냉면 (청량리 냉면)

청량리 경동시장을 넘어서 청량리 시장쪽에서 보면,  냉면집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 할머니 냉면을 비롯하여, 춘천냉면, 다미옥 함흥냉면까지 삼거리를 중심으로 냉면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물론 유명한 곳은 할머니 냉면이긴 한데.. 다들 각각의 맛이 살아 있어서 어디하나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집이다. 그렇기에 모두들의 특색이 있어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영업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할머니 냉면이 매운 냉면으로 유명하다면, 춘천냉면은 약간의 단맛... 춘천 냉면은 그리고 만두도 판다.이런 중간이 바로 함흥냉면(다미옥) 일 것이다.) 함흥냉면에는 만두도 파는데, 춘천 냉면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달고 약간 매운 맛을 생각한다면,춘천 냉면이 좋겠으나,  아직은 입맛이 어..

[청량리] 경북손칼국수

청량리역 주변에는 오래된 맛집이 많은 편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노포집으로써만 유명했지, 그리 맛나다는 것은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 이런것이 맛집이야 할 정도로 맛집이란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자주 드나든 곳은 아닌데 먹어본 적이 있고, 다시 맛집이라고 나오길레 한번 다시 가보게 되었다. 나름 주변에 유명한 칼국수 집으로 있는 혜성칼국수가 있는데, 난 개인 적으로 여기 경북손칼국수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뭐 개인적인 의견인 만큼 잘 모르겠지만, 여집의 전은 다른 곳의 전집보다도 맛나기에 한표 더 던져 본다 하겠다. 일단 칼국수는 여긴 다른곳에서 많이 없는 냉칼국수가 있고, 둘이가면, 칼국수 하나와 냉칼국수 하나를 시켜서 이집의 자랑인 칼국수 양념장을 이리저리 비벼대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물론 부추..

마장 Life 2024.04.12

[청량리] 할머니 냉면

마장동 살면서, 이곳저곳을 가보게 되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동대문과 청량리 그리고 장안동이다. 주변에 있으면서, 마장동에 적을 두고 무언가를 사러 갈때나, 무언가를 먹으러 갈때나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청량리로도 많이 가는데,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비가오는 날 한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 다시 청량리의 할머니 냉면 집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여기 할머니 냉면집 근처에는 냉면집들이 여러 곳이 뭉쳐있어 근처만 가도 맛난 것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가성비와 집집마다 특색을 같이 획득 할 수 있다. 오랫만에 와서 기억도 못하다가, 줄서서 먹으려니, 약간은 뻘쭘하긴한데.. 별 고민없는 메뉴판에 주문을 하면 되서, 이런 저런 잡생각은 없는 곳이라 마음에 든다. 아래 사진은 곱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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