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만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을 했다. 일단 어떤 도서든 간에.. 상을 받았다고 하면, 한번쯤 읽어 볼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데. 그런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책이였다. 일단 죽음으로 시작해서.. 복수로 이끌어 져 가는 길고 긴 이야기를 엘레베이터란 매개체를 통하여, 한층 한층 내려갈때마다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다. 지금도 머리속에 남아 있는 대사는 너는 안 내리니 뭐 이런식의 대사였는데.. 이게 왜 머리속에 남아 있을까.. 아마 이 책을 관통하는 대사라서 그런가. 아니면, 만화라서 그런가.. 소설로 읽었으면 어떠했을까.. 궁금함이 따라왔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래픽 노블이라 그런가.. 다음에 소설로써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롱 웨이 다운 -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