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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 첫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할때, 결국 6월 초 나는 별다른 이유 없이 코스트코로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사는 것으로 나의 휴가가 증발하고 있었다.
한달 살고 먹거리를 이것 저것 찾았는데, 살것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10만원을 넘어 20만원으로 진격..
거참 빨리도 넘어간다.
영수증은 나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결국 한달 채워야 금액을 넘어서는 것으로 해서 카드 값을 안겨 주었다.
그나마 몇 가지를 제외 했으니.. 망정이지
이렇게 이것저것 쇼핑을 마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다. 그냥 먹고 가자 를 외치고
궁금증 이런거 버려버리고, 깔끔하게 푸드 코트에서 먹을 생각으로 계산을 마치고 푸드코트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전에 왔을때 보았던,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사라지고... (아 맛 좋은데.. 아쉽네)
새로운 상품인 떡볶이가 있는 것이다.
오 좋은데, 이런 좋을때가
달걀까지 들어 있는데 가격이 3500원 이라니, 역시 가성비를 참으로 잘 뽑았다고 해주고 싶었다.
얼른 핫도그 셋트와 떡볶이를 주문... 오 학교 근처의 분식집과 같은 단짠이 적당하게 들어있고
이정도면, 다른곳에서 먹는 것보다 훌륭하게 분식으로 한끼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1인분을 넘어 2인분으로 .. 하나더 먹었는데, 지치지 않는 단만과 적당한 떡의 맛
오 좋다. 이정도면, 한그릇 더 해도 되겠는 걸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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