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7

[중고] 난처한 미술 이야기 7 - 양정무 지음/사회평론

최근에 내가 읽은 책으로 미술책이 있다.

이 책은 좀 오래전에 내가 1권과 2권이 있는데,  최근에 7권을 중고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거참 뭐가 좋나 하고 고민하던 차에.. 다시 읽던 시리즈를 읽는다는 것은, 이 시리즈에 대한 신뢰라고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내가 무엇을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술에 대한 눈을 트우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볼때,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좀더 나이를 먹고 갈 유럽 여행에 대한 조그만한 투자 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책에 대한 생각은 여기서 놓아두고, 유럽 양식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조선 후기 건출물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있기에 (사실 덕수궁 근처에 있어서 오래된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나느 이번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 덕분에 집 주변에 있는 경희대에 대한 생각도 다시 보게 되었고,  날이 좋을때 가끔 걷고 하는 한양대도 어떤 양식인가..

하는 생각으로 머리속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대표적인 건물 말고는 상징적인 면이, 생각보다 받듯한 정육면체 건물일 것이지만.

그래도 학교 건물은 조금 달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  한번쯤 책을 보고 아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네.. 하고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물론 틀릴수도 있지만 ..

 

아직 남아 있는 책들을 좀더 노력해서 본다면, 올 한해 마무리로써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를 놓지 말고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